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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_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
지은이 : 김종혁*
가  격 :   23,800원
ISBN : 978-89-7193-259-9 03710
초판발행일 : 2020년 9월
한자를 쉽게 배우려면 부수자를 알아야 한다.
부수자는 수만 한자 하나하나를 글자꼴의 관련성을 근거로 분류해주는 과학적 체계이며, 한자 하나하나의 우주관과 철학적 측면을 반영하고 있다.
부수는 대개 뜻에 영향을 주는 의부(義部)의 역할을 하여 한자 전체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더구나 부수는 우리말인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워서 알아 두어야 한다. 국어 어휘의 대부분을 이루는 한자어의 한자는 모두 부수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부수는 한문교육 뿐만이 아니라 국어교육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1996년에 발간된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는 한자 부수 214자의 연원과 쓰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로, 주입식·강독식 한자 교육서만 있었던 당시 상황에서 한자 형성의 기본을 이루는 부수 자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학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초 부수 책이다 보니 참고할 기존의 서적이 부족한데다 당시에는 중국과 정식으로 수교가 되기 전후 시기여서 문자학 관련 자료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저자는 근래에 후학들이 부수를 연구하는 데 자료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고 적확(的確)하고 의미 있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개정증보판을 내게 되었다.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의 이번 개정증보판은 30년 넘게 오로지 한자 하나에 천착해 온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한자의 부수를 교육하기 위해 연구한 내용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개정증보판에는 『설문해자』등 권위 있는 문자학 문헌을 통해 한자 부수의 인문학적 연원과 함의를 대폭 보완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 한자의 자형이나 뜻에 관련된 사진과 그림, 고문자 자형을 다양하게 실음으로써 반복적인 해설에 자칫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김종혁*

성균관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한자와 관련된 전공을 했고, 30여 년 동안 한자학(문자학)을 연구하면서 교육하고 있다. 전통문화연구회와 한국교원연수원에서 문자학을 바탕으로 한자 강의를 했으며, 홍익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에서도 한자를 강의한 바 있다.
현재는 한자교육진흥회와 서울시여성발전센터(남부)에서 한자지도사과정 강의를 통해 현장에 한자를 바르게 가르치려는 일꾼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자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수로 한자 정복하기』, 『형성자 중심 한자교육 시험백과』, 『중학 한자 부수로 끝내기』, 『문자학으로 익히는 사자소학』,『한자 부수 제대로 알면 공부가 쉽다』, 『문자형성 원리로 배우는_한중일 공용한자 808』(공저) 등이 있다.